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17차 대구여성대회가 5일 오후 5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대구 여성의 전화와 대구여성회 등 18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세계 여성의 날 기념 17차 대구여성대회'는 '여성의 참여가 대구를 바꾼다'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이주여성인권센터의 중창, 대구 여성의전화의 콩트 공연, 대구여성회 합창 등 각종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행사를 마친 후 거리 행진을 진행한다. 17차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성평등 디딤돌상'에 경북대 미화원분회와 대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박준혁'박경로 변호사, 대구 퀴어문화축제 기획단 등을 선정, 이날 시상식을 갖는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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