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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0사단은 2일 대구·경북 일대의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작업 개시를 앞두고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토식(사진)을 가졌다.
칠곡지역에서는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완전유해 98구, 부분유해 662구, 유품 8천888점을 발굴했다. 육군은 2일부터 26일까지 유학산 일대와 가산면 금화리 일대를 위주로 유해발굴을 시행할 예정이다. 칠곡·조향래기자 bulsaj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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