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 이웃사랑제작팀은 2일 남편(75)은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고, 홀로 식당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 10년 만에 자궁경부암이 재발한 이영순(가명·67·본지 17일자 8면 보도)씨에게 1천212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씨는 "남편 병원비가 몇 달째 밀려 전전긍긍했었는데 그 걱정을 던 것만으로도 한결 몸이 회복되는 기분"이라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한윤조기자
매일신문사 이웃사랑제작팀은 2일 남편(75)은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고, 홀로 식당과 찜질방 등을 전전하다 10년 만에 자궁경부암이 재발한 이영순(가명·67·본지 17일자 8면 보도)씨에게 1천212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씨는 "남편 병원비가 몇 달째 밀려 전전긍긍했었는데 그 걱정을 던 것만으로도 한결 몸이 회복되는 기분"이라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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