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녹색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김태우(사진) 지도사가 최근 농촌진흥청 '최고지도사'로 선정돼 농진청 농업과학관 '녹색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김 지도사는 국내 최초로 한우의 안전식품인증(HACCP)과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경주 천년한우' 브랜드를 육성하고 농업인에 맞는 축산기술을 보급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최고지도사로 선정됐다.
농진청은 최근 김 지도사를 비롯해 최고연구원, 농업기술명인 등 3명을 선정해 최고지도사의 발, 최고연구원의 얼굴, 농업기술명인의 손 등을 동판 모형으로 제작해 이들의 주요 공적과 함께 녹색명예의 전당에 영구 전시할 계획이다.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진흥 사업의 명예를 높인 직원과 농업인의 발자취를 명예의 전당에 남겨 후손들에게 뜻깊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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