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교 교량 건설시 설치된 노후 가로등이 최근 현대적 디자인으로 교체됐다. 대구 북쪽 관문도로 교량에 설치된다는 상징성을 고려해 팔달교 주변경관을 살리고 야간에 운전자들의 시야를 보호하기 위해 상단부에는 은은한 백색 LED조명을 사용했다. 등주 모양은 유럽형 곡선디자인으로 시공하여 한층 멋을 더했다.
대구시건설관리본부 전기과 진영구씨는 "조명등 광원은 고효율 메탈할라이드 램프 250W를 사용하여 연색성(조명이 물체의 색감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과 광속이 뛰어나다" 며 "일반 램프를 사용하는 가로등과 비교했을 때 한등 당 월평균 150W 정도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글·사진 정용백 시민기자 dragon102j@korea.com
도움: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