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활성화 세미나…아이디어 상품 전시회도

입력 2010-02-25 09:48:05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25일 센터에서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세미나 및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의 정부 정책 검토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홍보를 통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국내에 1인 창조기업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이장우 경북대 교수, 1인 기업에서 출발해 국내 최고의 캐릭터 사업체로 도약한 ㈜오콘의 김일호 대표, 김홍신 전 국회의원, 김일우 계명대 교수 등 1인 창조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는 '디자인 패션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된 개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15개 아이디어 사업화 결과물이 선보였다. 전시된 결과물들은 디자인센터가 115개 공모 과제를 접수, 1·2차의 평가를 통해 엄선한 작품들이다. 천연 염색과 산야 초목을 활용한 텍스타일, 패션장신구, 의류 소품, 종이 면도기 등 다양한 개인의 아이디어가 총집합했다.

디자인센터는 올해도 1인 창조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관한 제세한 사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www.dgdc.or.kr)와 기획팀(053-740-0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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