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무료 건강검진 협약
매일신문사(사장 이창영'사진 가운데)와 한국의학연구소(KMI) 대구검진센터(소장 김현숙'왼쪽 첫번째)는 22일 매일신문사에서 '다문화가정(새터민 포함) 이주여성 무료 건강검진' 협약을 맺었다. 양측의 협약은 결혼 이주에 따른 다문화가정이 급증하고 있지만 건강검진이 힘들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이주여성들이 많고 무료 검진을 받더라도 기초검진에 국한돼 더 심화된 검진이 필요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본사는 대구'경북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구검진센터는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을 위한 통역 서비스와 함께 무료 건강검진을 맡게 된다.
이창영 사장과 김현숙 소장은 "의료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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