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11번째 천연가스(CNG)충전소(사진)를 대구 달성군 논공읍 하리에 설치했다.
논공 CNG충전소는 총 1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건설한 것으로, 하루 100여대의 천연가스 버스가 충전을 할 수 있다.
이 충전소가 대구 외곽인 논공읍에 건설됨에 따라 대구도시가스는 대구 전역 및 경산 등 CNG 공급권역 어디에서나 충전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논공읍과 달성공단을 운행하는 노선에 충전소가 위치해 노선버스의 접근이 쉽고 공차거리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대구도시가스는 기존 논공산업단지와 달성2차산업단지, 현재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통근용 셔틀버스 운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물론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큰 CNG버스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연가스 차량은 대구에 1천962대가 있으며, 통근·통학용 버스와 관광버스, 택시, 승용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화되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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