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10월 경산지역에서 '2011 대한민국 그린디자인엑스포'를 개최한다.
도는 18일 '그린디자인엑스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오는 10월 경산생활체육공원(실내체육관·육상·럭비경기장 등)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등지에서 열흘 동안 박람회를 가진 뒤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는 ▷시민, 기업, 대학이 공동 참여하는 그린디자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전시 ▷국제학술콘퍼런스,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학술대회, 국제 태양광·LED심포지엄 등을 통해 그린디자인산업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콘퍼런스 ▷국제그린시티 이미지 홍보의 장,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한 축제의 장, 관련 기업·단체 유치를 위한 교류의 장을 비롯한 부대행사 등 3개 분야로 나눠 치른다는 것.
김장호 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경산시를 대한민국 그린디자인시티의 대표적 모델 도시로 조성해 그린디자인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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