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과학기술 분야 전문 포럼인 '미래전략 아카데미'가 19일 창립 세미나를 열고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미래전략 아카데미는 대구경북의 과학기술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와 관련 산업계 대표로 구성된 과학기술 분야 전문 포럼으로 368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래전략 아카데미는 앞으로 ▷대구경북의 미래 비전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심점 역할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고급 과학기술정보 제공을 하게 된다.
또 연간 4회의 정례 포럼을 개최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및 성공 조성을 위한 사업에서부터 지역 대학 및 연구소의 특허를 발굴하고 산·학·연 공동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등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구경북의 신성장 산업발전을 위해 IT융복합(운영주체 대구테크노파크), 그린에너지(경북테크노파크), 의료·바이오(DGIST), 신소재부품(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책개발(대구경북연구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기술발전과 사업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미래전략 아카데미는 올해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전략 수립과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특허기술 사업화 촉진, 회원 상호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등 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미래전략 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6시 호텔인터불고 2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세미나를 열고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위기를 딛고 선진경제로 신성장궤도 진입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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