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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마루 밑에 사는
강아지가 고개를 내민다.
멀리서 오고있는 꽃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가축이기보다 가족에 가까운 재롱둥이 똘똘이는
충성심이 강하여 믿음직하게 집을 지킨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촬영)
pkd19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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