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대남보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류상욱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복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류상욱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과 05학번 학생으로 5학기를 마치고 연예계에 뛰어들어 선덕여왕, 인연만들기, 헬로우 마이러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있으며 중국 휴대폰 브랜드 OPPO의 모델로도 활동 하고 있다.
최근 캐스팅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전우'에서 부제(가톨릭교회에서 사제 바로 아래에 있는 성직자)역을 맡은 류상욱은 17일 학교를 찾아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부제로서 행동 양식을 묻고 총장으로부터 연기지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년 반만에 학교를 찾은 류상욱은 "영어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복학을 하지만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학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복학소감을 밝혔다.
뉴미디어본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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