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를 비롯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포항철강공단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포항신항(동촌동)에 국내 항만 최초로 자전거도로가 설치됐다.(사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포항신항 정문에서 항만4문까지 길이 3.5㎞, 폭 2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400여명의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항만청은 일일 평균 3천300여대에 달하는 화물차량과 승용차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도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국 항만 중 처음으로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항항만청은 또 포항신항의 노후된 항만근로자 휴게소 개축공사를 벌여 체력단련실, 식당 등을 구비한 최신 복지시설을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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