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를 비롯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포항철강공단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포항신항(동촌동)에 국내 항만 최초로 자전거도로가 설치됐다.(사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포항신항 정문에서 항만4문까지 길이 3.5㎞, 폭 2m의 자전거도로를 설치해 400여명의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항만청은 일일 평균 3천300여대에 달하는 화물차량과 승용차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불안을 해소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도 동참하는 차원에서 전국 항만 중 처음으로 자전거도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포항항만청은 또 포항신항의 노후된 항만근로자 휴게소 개축공사를 벌여 체력단련실, 식당 등을 구비한 최신 복지시설을 다음달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