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아프리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도는 올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케냐 나이로비 등 2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19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도는 이번에 아프리카 지역 시장성이 높은 우수품목을 선정해 10개 업체를 파견, 무역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 선점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고,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문화, 관광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아프리카 무역사절단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 바이어 주선, 상담장 제공, 현지 시장조사, 통역 등 해외상담 활동에 필요한 일체의 경비와 국외 항공료 일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석 경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올해 6월부터 한 달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특수가 기대된다"며 "아프리카로 진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업체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53-950-2278.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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