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60) 대구시 지체장애인협회장이 12일 대구시의원 비례대표 출마 방침을 밝혔다. 지체장애인인 김 회장은 "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서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일반인들은 장애인들의 애환과 어려움을 너무 모른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나라당 대구시당 장애인위원장을 거쳐 현재 한나라당 중앙장애인위원회 전국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광촉매환경주식회사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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