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0명이 벌이는 복불복쇼

입력 2010-02-12 08:12:47

SBS 예능프로 '운수대통'과 '맛있는 초대'

SBS가 설 연휴를 맞아 예능 특집프로를 선보인다. 15일 오후 6시 20분부터는 '초대형 복불복쇼- 운수대통 황금호랑이'가 방송된다. 남희석과 정가은이 진행을 맡은 '운수대통 황금호랑이'는 2010년 60년 만에 찾아온 백호랑이의 해를 맞아 20명의 스타들이 복(福)을 놓고 벌이는 한판 승부를 그렸다. 이수근, 브라이언, 이특, 신동, 박현빈, 2AM 창민, 비스트 요섭, 임예진, 신지, 김정민, 레인보우 재경, 시크릿 선화 등 총 20명의 연예인들은 '황호', '백호', '맹호', '비호' 등 네 팀을 이뤄 복불복 게임을 벌인다.

15일 오후 11시 5분에는 가수 이승철이 소중한 사람들을 초대하는 '맛있는 초대'가 방송된다. 신동엽, 지상렬, 소녀시대의 태연이 진행을 맡은 '맛있는 초대'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특별한 이벤트. 결혼과 함께 얻은 큰딸과 17개월의 귀여운 둘째 딸,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박현정씨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승철은 자신의 휴대폰 속 유명 인사들 중 일생을 통틀어 가장 아끼는 최측근들을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고 고마움을 전하는 스페셜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승철은 패티김, 차태현, 션·정혜영 부부, 소설가 김홍신 등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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