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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가 봄철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문경지역 곳곳에서 도로에 나온 경운기에다 야광 깃발을 달아주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농촌지역 전체 교통사고 중 농기계로 발생하는 사고가 12%나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 따라 야광깃발 500개를 제작해 경찰관들이 무료로 달아주고 있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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