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56) 신임 농협 경산시지부장은 "대추'포도 등으로 제한돼 있는 지역의 특작물을 경제성이 높은 새로운 품목으로 바꾸는 작업이 시급하다"며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아 확실한 결실이 있는 농업생산 구조를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에서 태어난 김 지부장은 영남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198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하양지점 차장, 경북지역본부 총무팀장, 대구업무지원센터장 등을 거쳤다.
경산'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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