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이 효자 종목인 컬링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2일부터 강원도 일원을 중심으로 열리고 있는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둘째날 경북은 남녀 일반부의 경북체육회와 의성스포츠클럽이 각각 부산컬링협회를 8대3, 광주컬링연맹을 21대3으로 제치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또 경북은 아이스하키 남초부 경기에서 구미 이글스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대구는 초등부 싱크로나이즈드스케이팅에서 경북대 사대부속초교팀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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