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은 2일 울릉도와 독도 등 경북지역 국가기본도(1/5000 수치지도 등)를 수정·갱신한다고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연말까지 지형지물의 위치 및 묘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디지털 항공사진(지상해상도 25㎝)과 지난해 항공레이저를 이용해 만든 등고선 제작·성과를 국가기본도에 적용해 수정키로 한 것. 기존 국가기본도는 아날로그 항공사진(지상해상도 40㎝)을 이용한 제작방식으로 정확도가 떨어졌다.
국가기본도는 우리나라 모든 지도의 근간이 되는 지도로 국토개발, 대규모 건설공사 등 국토관련 계획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내비게이션 및 인터넷 포털 등의 기반지도 형태로 일반국민에게 서비스되고 있다.
국가기본도가 수정·갱신 되면 국가지리정보유통망(www.ngic.go.kr)을 통해 최신의 국가기본도를 온라인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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