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으로 휴장하는 가축시장 늘어 어려움 겪는 축산농가 출하 돕기위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종현)가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설치, 상시운영하게된다.
농협경북본부는 대구·경북지역 19개 축협에 휴일을 포함해서 상시운영할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구제역 발생으로 경북도내 가축시장들의 휴장이 잇따르고 있어 축산농민들이 출하에 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농협경북본부는 도내 가축시장 가운데 16곳이나 휴장, 축산농가들은 가까이 가축시장을 찾기 어려워서 출하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농협경북본부가 도내 19개 축협을 통해 운영할 가축중개매매센터는 가축시장이 새로 개장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중개센터는 가축시장에서 경매 및 중개로 하는 것과는 운영방법이 다르다.
단지 거래를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축협에서 매매를 알선하는 것.
농협경북본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가축시장 휴장으로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농민들의 불편이 크게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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