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봐요]게임 전후 반드시 스트레칭…볼링공 무게는 몸에 맞게 선택해야

입력 2010-01-25 08:00:00

◆당구

▷스트레칭은 꼭 해요=몸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 곧바로 게임에 들어가면 스트로크 과정에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경기 전 5분 정도는 스트레칭을 하며 목, 허리, 팔, 다리 등을 풀어준다.

▷절대 금연=당구를 즐기면서 흡연까지 즐기는 동호인이 많다. 담배를 피우면 당구를 통한 신체단련도 무용지물이 된다. 오히려 담배 때문에 몸을 망칠 수 있다. 옆 사람들에게도 간접 흡연의 피해를 주는 만큼 절대 금연.

▷잠깐씩 의자에 앉아요=당구는 매너 게임이다. 상대방이 공을 칠 때 옆에 서 있으면 경기에 방해된다. 장시간 서 있으면 자세가 흐트러져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된다. 상대방이 경기할 때 잠깐씩 의자에 앉으면 허리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볼링

▷준비운동은 반드시=볼링은 전신운동이다. 경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경기전 5~10분, 경기 후 5~10분간은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높인다.

▷몸에 맞는 볼 선택=볼링 볼은 6파운드(2.726㎏)에서 16파운드(7.257㎏)까지 다양하다. 볼의 무게와 속도가 파워를 유발하지만 너무 무거운 볼을 선택하면 부상을 당하거나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된다. 초급자는 자기 체중의 10분의 1 정도 무게가 적당하다.

▷전용화 착용=볼링화 바닥은 일반 신발과 다르다. 공을 굴린 후 미끄러져 슬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일반 운동화는 슬라이딩이 되지 않아 앞으로 나가던 관성에 의해 넘어져 다칠 수 있다. 옆 레인과 동시에 투구 동작에 들어간 경우 오른쪽이 우선순위를 갖는다는 것도 잊지 말자.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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