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하(57) 포항북부경찰서장이 19일 문경시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임 서장은 "정년까지 2년여가 남았지만 고향에서 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공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했다"며 "한나라당 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도 부천서 방범과장과 광명서 형사과장, 서울 용산서 수사과장, 대전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문경서장 등을 거쳤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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