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관광특구 지역은 관광휴양지로 개발된 문경·가은·마성·농암지구로, 2개읍 2개면 19개리에 면적은 185만4천292㎡이다.
문경지구는 KBS촬영장을 포함한 문경새재, 문경온천관광지역이며 가은지구는 SBS촬영장을 비롯한 석탄박물관, 가은종합휴양단지, 마성지구는 도로연결지, 농암지구는 STX문경리조트를 포함한 쌍용계곡 지역이다.
관광 특구 지역은 향후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국고지원과 민자유치 등 각종 규제 완화로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경북도내 관광특구는 1994년 경주시, 1997년 울진이 특구로 지정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관광특구는 5성급 호텔과 외국인을 상대 카지노를 유치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되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로 문경관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