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대표이사 박종선)가 올 시즌 비상을 위해 13일 터키 안탈리아로 3주간 전지훈련을 떠났다. 이영진 감독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대구FC는 이번 전지훈련기간 동안 오전·오후 두 차례로 나눠 강도 높은 훈련을 가지는 한편 유럽의 1부 및 2부 리그 클럽들과 7차례 정도 실전 평가를 통해 팀 조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영진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기간 동안 강팀 위주의 연습 경기를 통해 팀 전력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현지에서 전지훈련 중인 헝가리 대표팀과 28일 연습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선수들이 강팀과 맞붙어도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정 소감을 밝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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