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농촌정비사업과 축산업발전사업에 각각 4천198억원, 1천18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2천361억원,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600억원, 농촌 전원생활 및 여가 기능 확충사업 1천237억원 등 지난해보다 584억원을 증액투입한다. 세부사업은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지표수 보강 및 용수 개발 ▷농업기반시설 보수·보강 ▷경작로 확·포장 ▷구획경지정리 ▷밭 기반 정비 ▷배수 개선 ▷전원마을 조성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영양 사래마을 재개발 등이 포함된다.
도는 또 축산분야 사업에 지난해보다 930억원이 늘어난 1천180억원을 투입, ▷옥수수·수단그라스·호밀·청보리 등 사료작물 1만3천200㏊ 재배(340억원)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방역 사업(188억원)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액비저장조시설 지원(102억원) ▷한우산업 육성 및 위생안전성 분야 지원(352억원) ▷낙동·양돈·양계산업 육성(103억원) 등의 사업을 펼 계획이다.
도 장원혁 축산경영과장은 "FTA 등 축산업 위기에 대응한 차별화,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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