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 지사가 최근 금융위원회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서민금융대상'을 수상했다. 서민금융대상은 금융지원을 통한 서민들의 생활안정 정책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저소득층 금융소외자를 지원하는 대부사업인 '낙동강론(loan)'을 시행하면서 2013년까지 50억원을 확보해 최근까지 10억원을 지원했다. 또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미소금융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10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점포당 500만원 정도를 지원하는 소액대출제도를 운영하는 등 서민보호 대책을 추진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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