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 국가인증' 획득
상주시청소년수련관이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유명한 청소년 수련활동 국가 인증(인증번호 제1057호)을 획득했다.
인증받은 프로그램은 '추석맞이체험캠프'를 더욱 체계화시킨 '한가위 얼 찾기'란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다.
전통명절인 추석의 유래를 소개하고 전통 제례법, 전통예절, 우리음식 만들기 등 조상들의 전통과 지혜를 익히도록 가르쳐주고 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활동의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춰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되었음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가 증명하는 제도로 승인받기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인증프로그램에 참가하면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발급하는 '청소년활동 기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수련활동 체험기록을 남길 수 있다.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사혜경(30)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이 갖는 의미에 대해 점점 소홀히 하고 있어 지난 2005년 청소년수련관 개관 때부터 추석맞이 체험캠프를 개발, 차례상 차리기와 마음가짐 교육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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