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4일 대구 지역에 4년 만에 많은 눈이 내려 곳곳에 제설작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 유천동의 대곡역화성파크드림 아파트 단지 관리직원들이 이색 제설작업에 나서 눈길. 입주민 통행길은 빗자루와 염화칼슘을 이용해 제설작업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음지 쪽에는 눈이 녹지 않고 얼었거나 영하의 추운날씨에 빙판길로 변하기 일쑤다. 그래서 이 아파트 관리직원들은 대형 LP가스통에 가스토치를 이용해 도로 빙판길과 음지 곳곳에 쌓인 눈을 불로 녹인 다음 얼지 않도록 물기를 일일이 빗자루로 쓸어내고 있다.
글·사진 글 권오섭시민기자 imnewsmbc1@korea.com
도움: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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