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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룡(53) 신임 영주세무서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성실납세기업은 세정지원을, 고의적인 탈세기업은 엄격한 세법을 적용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 김해가 고향인 정 신임 세무서장은 부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통영세무서 조사과장, 동래세무서 징세과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 1'2국 과장'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송명숙(51)씨와 1남1녀, 취미는 테니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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