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인사에 이어 6일 경무관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대구경찰청 차장에는 이재만(56) 경북경찰청 차장, 경북경찰청 차장에는 최동해(50)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내정됐다.
이 신임 대구청 차장은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대구경찰청과 대구 서부·북부·수성경찰서 등 대구에서 주로 근무했다. 경북 상주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최 신임 경북청 차장은 25회 사법시험,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4년 경정 특채로 임용됐다. 대구에서 북부서 수사과장, 달서서 경비과장 등을 맡았으며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찰청 경무기획국 법무과장, 수사국 수사구조개혁팀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 대륜고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김병화 대구청 차장은 경찰청 경무과(뉴질랜드 경찰청 교육)로 자리를 옮겼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