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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기 한나라당 의원(고령·성주·칠곡)이 6일 경북 칠곡군 일대에서 일일 택시기사로 나섰다. 이 의원은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택시기사의 어려움을 체험해 보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며 "승객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고 정책에 반영할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이번 택시기사 체험은 2007년, 2009년에 이은 세 번째로 2005년 택시운전 자격을 땄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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