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이미지 구축"

입력 2010-01-07 07:45:07

이용태 울진원자력본부장 취임

이용태 본부장
이용태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장에 이용태(55) 원자력발전기술원 건설기술실장이 4일 취임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2009년에 이어 올해도 내부평가 1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울진본부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삼척공전, 서울산업대, 한양대 산업대학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이 본부장은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건설소장, 본사 자재처장, 원자력발전기술원 건설기술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울진원자력본부 지역협력처장에는 김기홍(53) 전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실장이 부임했다. 부산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처장은 1974년 입사해 월성원자력 총무부장, 행정실장 직무대행과 고리원자력 홍보부장, 대외협력실장을 거쳐 국방대학교 안보과정을 이수했다.

제1발전소장에는 최승호(54) 영광원자력 제3발전소 운영실장, 제3발전소장은 이방진(55) 본사 안전기술처 원자력안전팀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병주 제2발전소장은 유임됐다.

최 소장은 배재고와 한양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입사해 울진원자력 제1발전소 발전부장과 원자력발전기술원 폐기물기술실장, 방폐물기술센터 연구실장, 영광원자력 제3발전소 운영실장 등을 거쳤다. 청주기공과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이 소장은 1979년 입사해 영광원자력 제2발전소 계측제어부장, 전기부장과 본사 정비기획처 설비개선실장, 안전기술처 안전실장, 원자력안전팀장을 지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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