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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싱싱/차오원쉬엔 지음/사계절 펴냄
태양이 멀어지면 하늘에서 눈이 내린다. 숲이 냉정하고 준엄한 노인처럼 침묵한다. 시냇물의 노래도 멈춘다. 작은 동물들도 제각각 따뜻한 둥지를 찾는다. 사람들은 오두막 속에서 화로를 피운다. 태양은 마치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우린 좀 피곤해졌어. 더 이상 너희들을 방해하지 않을게. 나 멀리 갔다가 나중에 다시 돌아올게." 194쪽, 8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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