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0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대상지 선정에서 문수골권역, 억지춘양권역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봉화군은 지난 2005년 서벽권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 권역이 사업 대상지로 뽑혔다.
2010년 사업 대상지는 전국 142개 권역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80개 권역으로 추렸다.
이들 권역은 내년 2∼3월 중에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2011년부터 5년간 권역별로 70억원 범위 안에서 사업비가 지원돼 기초 생활 환경정비, 경관 개선, 공동 소득기반 확충 등 하드웨어 부문과 주민교육, 컨설팅 등 주민 역량 강화사업에 쓰여진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사업대상지가 가장 많다는 것은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를 해 왔다는 얘기"라며 "살기 좋은 농촌마을이 여기저기서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