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체험축제'가 200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2010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31일 고령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축제 선정위원회가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대가야축제는 소재의 특이성과 정체성, 발전 가능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010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것. 이에 따라 대가야체험축제는 7천만원의 국비 지원과 한국관광공사의 해외지사망을 통한 축제 홍보 및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태근 고령군수는 "대가야축제는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성과 정체성을 지닌 축제로, 5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성장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된 대가야체험축제는 매년 봄 고령읍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축제로,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로부터 3년 연속 금상, 2009대한민국 상품대상(전통문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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