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5일 일본의 고교 교과서 해설서 내용 발표와 관련, 성명을 내고 "일본이 자국 고등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일본 정부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영토야욕을 하루빨리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경북도는 앞으로 한국인의 감정을 자극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미 발표한 '독도 수호 신구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면서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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