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장애인가족 송년의 밤

입력 2009-12-25 07:21:39

대구시가 후원하고 (사)대구시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는 '2009년 장애인가족 송년의 밤' 행사가 장애인가족과 김문수 대구시 복지정책관, 박판년 남구의회의장 등 복지 관련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웨딩 알리앙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사회의 차별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대구지역 모든 장애인가족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애가정을 이끌어나가는 부모님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장애인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같이 열려 장애인 부모 이선일씨와 대구광명학교 교사 김삼수씨가 장애인부모회장상을, 박선미 외 5명이 대구시장애인부모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장애가정의 복지를 위해 힘쓴 3개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애학생 12명을 선발하여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글·사진 권순해 시민기자 sunhae120900@hanmail.net

도움: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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