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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원중(교장 김홍주)의 이영훈이 제9회 탐라기 전국 남녀 중고교 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영훈은 2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55㎏급에 출전해 전북중 한병서와 경남 삼정중의 최호진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덕원중의 정용욱은 -48㎏급에서 2위에 올랐고 화원고의 차민지는 -52㎏급에서 우승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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