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은 18일까지 푸른방송 문화센터 혜림별관 '지혜의 숲 갤러리'에서 기획전 '나무를 사랑한 추파(秋波) 김천한' 유작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계에 큰 자취를 남기고 2007년 9월 19일 지병으로 타계한 추파 선생을 추모하기 위한 첫 유작 목공예전.
추파 선생은 14세 때 조각칼을 든 뒤 37년 간 조형예술계에 몸담으며 의욕적이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했다.
전통 문양 중에서 해학적인 이미지의 도깨비와 까치, 호랑이, 떡살문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으며, 순수하고 여유로우며 넉넉한 선비 기질을 표현한 차탁(茶卓), 고고한 자태의 연꽃을 소재로 한 여러 형태의 와당과 조화시킨 작품을 선보였다. 053)555-2369.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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