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구간 2015년 완공
영덕~안동~상주를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동해안 남·중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서 6축 고속도로 기공식을 18일 오전 영덕군 군민종합운동장과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연장 107.6㎞에 사업비 3조2천여억원이 투입돼 2015년 완공 예정인 동서6축 경북구간은 17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며 교량 116개소(1만8천83m), 터널 37개(3만4천997m)가 신설될 계획이다.
4차로인 동서6축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114분이 소요되던 안동~영덕구간이 64분으로 50분 이상 단축돼 연간 650여억원이 넘는 물류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부내륙, 중앙고속도로와 경북 동해안의 7번 국도와 연계돼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산업 자원개발촉진이 기대된다.
영덕·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