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여류 시인들로 구성된 '반짇고리 문학회(회장 이정애)'의 '반짇고리 문학 제3집-은빛 꽃바다'가 출간됐다. 회원 8명이 각각 10여편의 정제된 작품을 출품해 묶은 것이다.
2007년 12월 반짇고리 첫 시집 '애틋한 바람의 노래', 2008년 10월 제2집 '푸른 영혼들이 속삭임'에 이어 세번째로 발간한 시집을 통해 '반짇고리' 회원들은 "비록 얼굴에는 주름이 지지만 마음에는 주름이 지지 않음을 말하고 싶었다. 생명 있는 날까지 시와 더불어 승화(昇華)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반짇고리 문학회'는 2007년 2월 변영숙, 이정애, 김숙영, 박복조, 신구자, 이선영, 오영환 시인 등 7인으로 결성했으며 2008년 류호숙 시인이 입회하면서 8명으로 늘어났다. 131쪽, 7천원.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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