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감한우와 올품, 최고브랜드 인정

입력 2009-12-07 09:40:58

상주의 축산물 공동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가 소비자가 선정한 201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육계브랜드인 ㈜올품(상주시 초산동)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 안정성을 인정받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품은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위생적이며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품질관리와 고품질, 위생 안정성, 브랜드 관리 등에 대해 지난 3월부터 3차에 걸쳐 인증위원회를 열고 현지실사와 브랜드 실적평가를 마쳤다.

그 결과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등급판정소, 한국종축개량협회, HACCP 기준원 등 축산업계 실무자들이 직접 평가해 명실상감한우를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했다.

소시모는 "명실상감한우와 같은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소비자의 안전한 축산물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실상감한우는 KAPF 2005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한우부문 위생안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축산물 품질인증 획득, 친환경농산물 인증, KAPF 2008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소비자평가 최우수상 수상,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소시모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프라자호텔 및 ㈜태우그린푸드와 대규모 공급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농협중앙회 축산물 전문판매점에도 명실상감한우가 입점해 소비자들이 쉽게 명실상감한우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상주시 장영욱 축산특작과장은 "명실상감한우와 올품 브랜드 등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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