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시도는 7일부터 나흘간 대구공항 직항노선이 있는 중국 북경과 상해 지역 여행사 및 언론인 20여명을 초청하여 공동 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경북·부산을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북경과 상해는 대구국제공항에 직항노선이 있는 지역으로 대구 '한방미용투어'와 '의성 사과와인 만들기' 체험을 관광코스에 포함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부산은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험 이외의 주요 관광지 일정은 대구는 동성로, 서문시장 쇼핑과 동화사, 우방랜드 등이 있으며 경북은 한류관광상품인 신라밀레니엄파크,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안압지 야경 감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지역은 동백섬, 누리마루하우스, 달맞이 고개, 용두공원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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