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율하동 택지개발지구 체육공원 인근에 건립될 안심공공도서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4일 발표했다. 최우수작에 선정된 ㈜토담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은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주부 등 다양한 이용자층을 고려했으며 도시경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면서도 주민들의 편의와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안심공공도서관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천250㎡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말에 준공돼 2011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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