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삼씨 '월산대군시일수'大賞

입력 2009-12-02 10:59:24

매일 서예대전 시상식

매일신문사가 주최한 제18회 매일 서예대전 시상식이 1일 오후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한글과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등 모두 5개 부문에 462점이 출품된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문 부문의 정덕삼(43'제주시 연동)씨가 '월산대군시일수'(月山大君詩一首)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우수상 2점, 특선 35점, 입선 1백41점이 뽑혔다. 대상 수상자 정덕삼씨에게는 상금 500만원, 권경희'박순영씨 등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됐다.

초대작가전과 함께 열리는 수상'입선작 전시회는 오는 6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기간 중에 '관람객과 함께 하는 초대작가전 문화이벤트'도 열린다. 전시기간 중 초대작가 작품 1점을 추천해 응모하면 전시가 끝나는 6일 오후 5시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초대작가의 작품을 준다.

또 모범관람인상을 선정해 문화상품권(10명)과 작품집(20명)도 선물한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배원근 초대작가, 박순영(문인화 우수상), 정덕삼(대상), 권경희(한글 우수상), 박영희(특선)씨와 김시형 한국서예협회 대구지회장, 문영삼 한국문인화협회 대구지회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이창영 매일신문사 사장, 변정환 대구한의대 총장, 전명옥 심사위원장, 이정택 운영위원장씨.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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