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완공 목표 공정률 40%, 20분 단축에 고속도 연계 가능
상주시 최북단인 화북면과 화남면을 연결하는 갈령재 터널공사가 추진돼 양지역 교통 소통과 물류 유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는 2013년 2월까지 총 사업비 140억원을 들여 화남면 동관리와 화북면 상오리를 잇는 연장 1천90m, 폭11.4m 규모의 왕복2차로 갈령재 터널공사를 벌인다. 현재 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공동구 및 방수공사를 벌여 공정률 40%를 보이고 있다.
이 터널공사는 화남·화북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터널공사가 완공되면 두 지역간 이동시간을 15~20분가량 단축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류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개통한 청원~상주간 고속도로와의 연계도 가능해져 속리산 문장대 관광지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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