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닥친 가운데 각 유통업체들이 김장 관련 물품 판촉전에 들어갔다.
대구백화점은 배추(1포기)를 700원, 무(1개)를 1천원에 판매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동아백화점도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알뜰 김장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진도산 배추(3포기/망)는 2천950원, 영양 친환경 건고추(3kg/봉)는 3만7천800원부터 판매하는 등 저렴한 가격에 김치재료를 내놓았다고 동아백화점은 설명했다. 또 청도한재미나리, 의성마늘, 신고배 등 김장 관련 상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대구권 농협하나로클럽도 김장시장을 개장했다.
성서하나로클럽(대구 달서구 용산동)은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해남산 김장배추 및 전북 김제 금광굴에서 숙성시킨 토굴젓갈 야외 판매장을 개설한다.
최상급 해남배추 1망(3포기) 3천200원, 해수로 절인 해남절임배추 1상자(20kg)를 2만5천원에 판매한다. 의성마늘과 영양건고추, 젓갈류 등도 시중보다 싸게 판매한다는 것.
또 배추100포기, 절임배추 5상자 이상 구매 시 김장용 배추를 무료로 배달해주고 김장용 고추 마늘도 무료로 갈아 준다.
대구하나로클럽(대구 북구 칠성동)도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김장용품 할인 행사를 한다.
대구경북지역내 홈플러스 매장도 다음달 3일부터 김장 김치를 정상가격(한 통당 780원)보다 싼 330원(당일 3만원 이상 일반상품 구매고객 대상, 1인 15통 한정)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동치미무, 김장용 깐마늘, 생강, 미나리,생굴 등도 할인판매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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