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작품 대거 출품된 2009 매일광고대상

입력 2009-11-27 08:06:25

도도컴, 이시아폴리스, 대구백화점이 각 부문별 대상에 시상식 가져

올해는 예년보다 더 완성도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되었다. 작품수도 수백점이 출품되었다.

지역 언론 최초로 시작한 매일신문 광고대상이 올해로 7회를 맞은 가운데, 2009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금우 심사위원장(계명대 미디어아트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매일신문 광고대상은 권위있는 광고대상으로 특히 지역 대학생들에게는 광고업계로 진출하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현역들에게는 한번씩 머리를 흔들어주는 리프레시의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유지해갈 것을 주문하였다. 남 심사위원장은 "정보의 시대인 현대에는 정보가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며 "광고인들이 더 많은 정보로 발전을 거듭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시상식 후 이창영 매일신문 사장은 "광고 파워가 대단한 시대"라며 "대단한 파워의 광고가 좋은 이미지로 창출될 때 善으로 연결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고통스런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하며 정확하고 진실된 광고로 기쁨과 행복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전달하게 되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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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창작 부문에 (주)도도컴(권도훈 홍기표 장성혁) '20075일째 매일 써온 일기장'이, 일반주택부문에 주식회사 이시아폴리스의 '대한민국 패션수도, 대구는 안됩니까'가, 일반기타부문에 (주)대구백화점 'the Red Sale'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뉴미디어본부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동영상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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