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이렇게 많은 성금이 모일 줄은… "

입력 2009-11-25 09:14:53

위암 기무라씨 보살피는 남편 '감격'

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24일 14년 전 한국으로 시집와 세 딸을 뒀지만 위암이 발병해 투병 중인 기무라 도쿠고(49·본지 11일자 9면 보도)씨에게 1천420만8천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남편 박현수(가명·52)씨는 "이렇게 엄청난 금액의 성금이 모아질 줄 상상도 못했다"며 "도와주신 분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아내를 더 정성으로 간호해 빨리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해오셨습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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